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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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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여행 - 오사카 여행 #1

오사카 주유 패스 2일권을 끊어서 관광하려고 계획했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그냥 되는 데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주유 패스를 사면 교통비와 쿠폰 및 각종 입장권이 있어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다. 그 대신 최대한 혜택을 받기 위해 코스를 야무지게 잡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일본 '데이타무제한'을 신청을 하고 가서 구글 지도일본 지하철 안내 앱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출발 전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일본 전철 앱을 여러 가지 다운 받았는데 '일본여행 필수어플'이라는 앱이 비교해 본 결과 나에겐 가장 좋았다. 앱의 가격은 1,000원이다. [다운로드 이동]

 

 

우리나라 지하철 앱처럼 지하철 노선도도 볼 수 있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으면 환승 정보와 비용도 알려 준다.

 

  

 

 

간단한 회화와 단어, 숫자도 알려주고 출입국카드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앱 이름처럼 정말 일본 여행 필수 어플인 듯하다.

여행가이드 책으로는 'Just GO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를 가지고 다니면서 보았다.

 

 

 

맛집 거리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첫 끼니 저녁 식사.

특별한 정보 없이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맛있다는 오사카 맛집 중 최고라는 도톤보리에서 도쿄여행 때 먹었던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다.

'드디어 오코노미야끼의 본고장에서 진수를 맛보게 되다니...' 하고 기대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맛있게는 못 먹었다.

표시를 안 내려고 억지로 먹다 결국 탈이 나고야 말았다. ㅜ.ㅜ 여행가기 전엔 무리하지 말고 좋은 컨디션으로 가시길....

몬자야 체인점과 달리 이곳은 직접 종업원이 만들어 주신다.

 

 

 

 도톤보리 강. 

 

 

식품회사 '글리코'의 네온사인이 도톤보리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2014년인 올해는 여자모델로 바뀌었다고 뉴스에서 보았다.

 

 

여행가이드 책에서 본 가니도라쿠 본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구이가 일품이라는데 낮에는 2,000엔부터 저녁엔 4,000엔부터 즐길 수 있단다. 

 

 

 일본 상점 앞엔 이런 마네킹 인형들이 많이 있다. 

구이다오레 인형. 나도 이 인형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하하

 

 

 

  

 

오락실 같은 곳에서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내 얼굴이 성형됐다. 하하 

 

 

 

 

오사카 성

 

오사카 성에서 오사카성3D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를 한다고 해서 저녁에 갔는데 좀 비싸기도 하고 비도 오고 해서 안쪽 초입에서만 구경하고 나왔다. 2014년에는 12월 12일 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한다고 한다.  

 

 

 

 

 

 

 

 

옛 번화가 신세카이

 

신세카이는 옛 번화가여서 그런지 신사이바시와 달리 좀 오랜된 먹자골목 같다. 신세카이에 있는 맨 처음 세워진 타워 쓰텐카쿠는 오사카 주유 패스가 있으면 무료입장. 간사이 주유패스는 입장료 할인된다.

입장은 pm 8시 30분까지였으나 멀리서 보고 저녁 식사를 했다.

 

 

친구의 일본인 친구가 소개하는 가게에서 '쿠시가츠'라고 하는 꼬치 튀김을 골고루 주문했다.

쿠시가츠는 가지, 고구마, 버섯, 닭 모래집, 오징어 등등 있다.

 

 

양배추를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인데 생각과 달리 정말 맛있다. 양배추는 계속 리필해 준다. 

데리야끼 소스는 두 번이상 찍으면 안된다. 즉, 입을 대지 않는 음식으로 한 번만 찍어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다음 손님을 위해서...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는 한국에서 처럼 걸죽하진 않고 간장처럼 묽다.

 

 

 

밀키스 맛의 알콜이 있는 사와.

 

 

간사이에서 마지막 밤이 었는데 여행 내내 불편했던 속이 많이 좋아져 제일 많이 맛있게 먹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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