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
(Fun Factory SuperStar Jon Bugerman)
전시 장소 :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 M CONTEMPORARY
전시 기간 : 2019년 6월 14일 ~ 19년 9월 29일
관람 시간 : 오전 11시~ 오후 8시
도 슨 트 : 평일 - 2시, 5시 (주말 운영 안 함)
휴 관 일 : 7/29, 9/5, 9/6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은 자신의 작업을 낙서(Doodle)라고 말한다. 그의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선과 그 안에서 만들어진 유기적인 형태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존의 유쾌한 작업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소니, MTV, 퓨마, 닌텐도 등 여러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원화와 다양한 오브제 작업, 미디어 아트, 영상 등으로 구성한 2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 M CONTEMPORARY-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를 다녀왔다.
티몬에서 10% 할인 구매해서 갔는데 현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할인을 하고 있다. U+ 멤버십도 할인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도슨트를 듣기 위해 이어폰을 준비하고 QR Code로 접속 후 입장~!!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난 존 버거맨은 노팅햄 트렌트 대학교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영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존은 2010년 새로운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다. 작가는 익숙한 재료, 기법, 스타일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뉴욕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접한 낯선 문화와 사람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와 매체, 기법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년간 뉴욕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You Can Imagine the things in this painting to be anything you like. you get the work you imagine."
" 이 그림에 있는 요소들은 당신이 좋아하는 무엇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존 버거맨은 누군가가 자신의 작품을 평가할 때까지 스스로 그린 작품의 의미를 깊게 두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한다. 작가는 늘 관람자가 작품을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둔다고 한다.
"Improvisation and play are key ingredients to my practice, as is pizza."
"즉흥성과 즐거움은 내 작업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피자만큼 말이죠"
존 버거맨은 뉴욕에서 피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뉴욕 피자에서 영감을 받아 피자에 관한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한다.
"Once you feel free to draw without pressure the pleasure of drawing is all you feel"
"일단 부담 없이 편하게 그려도 된다면 그리는 즐거움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바닥에 그림과 색을 칠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함께 만드는 작품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같다. 아트샵 옆에 실크스크린 인쇄 기법으로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드는 샵도 있다.
예쁜 색감과 어린아이의 동심과 같은 작품들을 보니 행복하고 기분전환도 되고 즐거운 전시회였다. 펜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막 그려봐야겠다. 크크
출처 : M 컨템포러리
Site : www.m-contemporary.com
M컨템포러리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20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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